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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 진출..."우버와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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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호주 멜버른에 진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디추싱은 오는 25일부터 멜버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권 시장을 장악하는 우버와 정면대결하게 된다. 

디디추싱은 성명에서 "호주는 다양한 이동수요가 있고 비즈니스에 적합한 환경이며 포용적인 문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디추싱은 "장기투자자로서 호주 성장에 기여하기를 원한다"면서 "알맞은 가격에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이동옵션과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최근 멕시코, 브라질 등의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디디추싱이 멕시코에 진출함에 따라 30여 개 현지 도시에서 700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우버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디추싱은 최근 31개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2028년까지 전기차 1000만대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청웨이 디디추싱 최고경영자(CEO)는 10년 내 20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세계 최대 운송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제시 양 디디추싱 부사장도 디디추싱이 2020년까지 신에너지 차량 100만 대를 보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디디추싱은 현재 세계 최대 유니콘 기업 중 하나다. 기업가치는 지난해 기준으로 560억 달러(60조3천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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