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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용률·실업률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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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하는 비현실적인 기록이 창출됐다. 2018년 2월에만 1만8000건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5.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 ABC뉴스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호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 고용률은 17개월 연속 기록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새롭게 취업에 성공한 사람의 수는 1만7500명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풀타임 직원이 6만4900명 증가한 반면, 파트타임 고용자는 4만7400명 감소했다.

실업률 또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5.6%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일은 하고 있지만, 추가로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는 불완전 고용자 수는 3개월 전 109만명에서 111만명으로 8.4% 늘어났다. 

 

이는 실직자에 대한 고용 보다는 기존 직장에서 이직하는 고용자 수가 훨씬 많았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기록에 대해, 시장 조사 기관인 BIS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사라 헌터(Sarah Hunter)는 "실업률 상승과 불완전 고용의 증가는 노동 시장이 여전히 크게 정체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노동 시장의 예비 용량이 모두 사라지고, 임금 인상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면서 고용률의 성장은 적어도 향후 1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중앙은행(RBA)도 지난주 초 일자리와 구인 광고 등을 분석한 결과 "향후 몇개월 동안 고용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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