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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웨스트팩 은행 "기준금리 조작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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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최대 금융그룹인 웨스트팩(Westpac)이 기준금리를 네 차례 조작한 혐의로 24일(현지시간) 재판을 치뤘다. 기업 규제기관인 ASIC(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는 웨스트팩이 2010년부터 2012년간 호주 스왑금리(BBSW, Bank Bill Swap Rate)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스왑금리는 호주의 채권, 대출 등에 적용되는 기준 금리이다. 법원은 그러나 웨스트팩이 “비도덕적 행위”에 관여했지만 ASIC가 이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웨스트팩 이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은행,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이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나머지 둘은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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