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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나이트 마켓 (1). Luna 1878 Winter Nigh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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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밤을 위한 나이트마켓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찰옥수수, 달콤한 팥빵과 도넛, 시골 짜장면.
어릴 적 엄마 손에 이끌려 따라간 소년에게 시골 장터란 괜한 흥분이 가는 곳이었다.
바쁜 도심의 삶 속, 아련하게 자리잡은 그 날의 이야기는 추억거리가 되었다.
지금도 어느 소년에게 멜번의 빅마켓은 훗 날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Winter Night Market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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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악단이라는 컨셉의 버스커의 모습 ⓒ Melbourne Sky



한세기 반 이상을 지켜온 빅토리아 마켓

150년 전이라고 하면 실로 와닿지 않는다. 1859년은 조선 후기인 철종 13년이었던 시기이며 영화 ‘군도’의 시대적 배경이기도 하다.

Luna 1878 Winter Night Market은 이름에 표기된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1859년부터 멜번의 동쪽 지역에 작은 시장으로 시작되어 13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하며 빅 마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낮 시간대의 빅 마켓을 방문하면 각종 기념품들과 옷, 소품, 과일, 야채들과 건물 내부로는 생선, 육류, 유제품 등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멜번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주 재래시장이며 과일과 야채, 고기의 신선도는 최고라고 평이 나있는 곳이다.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 6시가 되면 오픈이 되며 이른 아침 마켓을 방문해 본다면 정말 부지런한 멜번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한 과일과 야채들을 구입가능하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마켓은 우리의 어릴 적 재래시장의 추억으로 이끌어 준다. 이렇듯 다양한 추억을 선사해주는 낮 시간대의 마켓처럼 밤 시간대의 마켓 또한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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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를 현장에서 직접 즙으로 만들어주는 모습 ⓒ Melbourn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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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후프를 이용한 예술가의 모습 ⓒ Melbourn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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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후프를 이용한 예술가의 모습 ⓒ Melbourn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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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 Melbourne Sky



Winter Night Market의 매력

단조로운 수요일 저녁, 멜번에 거주하는 많은 이들이 특별한 수요일 밤을 보내기 위해 모인 곳은 바로 Winter Night Market이다.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 버스커들과 라이브 음악을 하는 음악인들, 60여개 이상의 부스에서 선보이는 세계 길거리 음식들, 빈티지한 소품들까지 없는 게 없는 마켓이다.

매주 수요일 늦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 빅토리아 마켓에서 열리는 나이트 마켓을 둘러보기 위해 모인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여름시즌이면 더 큰 나이트 마켓이 열리는데  Winter Night Market 또한 여름시즌의 열기에 못지않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1인 1악단을 등에 메고 마치 장난감 악단을 연상시키듯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면서도 정말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여준 버스커가 인상적이었다. 

그 외에도 많은 예술가들이 참가를 하여 멋진 공연과 퍼포먼스를 연출해 주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공감이 가는 공연을 펼쳐주며 마켓의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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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악단이라는 컨셉의 버스커의 모습 ⓒ Melbourn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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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나이트마켓의 전경 ⓒ Melbourn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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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나이트마켓의 일정표 ⓒ Melbourn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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